(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69번지 일원에 위치한 '창원 용지주공 1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지주공 1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1595억원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100가구, 84㎡ 384가구, 98㎡ 166가구, 121㎡ 166가구 등 총 81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창원시청을 비롯해 창원시립 도서관, 용지공원, 창원 종합운동장 등 생활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이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창원광장, 중앙대로, 원이대로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용호초등, 반송중, 용호고, 중앙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시설이 밀집한 상남동 지역과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상업시설을 비롯해 성산아트홀 등 문화시설이 풍부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60%에 달하는 데다가 단지 주변에 생활 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향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용지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