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패드 요금제 선보여
2011-12-29 09: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LG유플러스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패드 출시에 맞춰 LTE 패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TE 패드 3GB 요금제는 기본료 3만5000원에 3GB, LTE 패드 6GB는 4만9000원에 6GB, LTE 패드 9GB는 5만 9000원에 9GB, LTE 패드 15GB는 7만9000원에 15GB를 제공한다.
동종 패드 요금제 대비 최대 1GB의 데이터를 더 제공하고 LTE 패드 9GB, 15GB 요금제를 추가해 다량의 데이터 사용자가 보다 저렴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LTE 패드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LTE 패드 약정할인프로그램을 도입, 요금제에 따라 매월 1만 2500원~2만3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해 약정기간 동안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5만2000원까지 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약정할인 기간이 지나더라도 LTE 패드 요금제를 유지하면 요금할인이 유지된다.
내년 2월말까지 데이터 50%를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LTE 패드 요금제에 따라 최대 22.5GB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LTE 패드 6GB 이상 가입자에게는 1만3000원 상당의 U+Navi, U+Zone, U+box 15GB가 무료 제공된다.
LTE 패드 3GB 가입자는 OZ Navi가 50% 할인된다.
휴대폰 가입자가 가입자가 LTE 패드를 동시에 이용하면 요금제에 따라 3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내년 2월까지 LTE 신규가입자를 위해 가입비 면제와 데이터 1.5배를 추가 제공하는 혜택, 데이터 추가 사용 70%, 영상전화 40%할인을 제공하고 LTE 62 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데이터량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 안심옵션을 무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5GHz 듀얼코어 CPU, 8.9형 WXGA 디스플레이, 32GB 내장메모리 등이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탭 8.9 LTE 판매를 시작으로 LG전자의 LTE 패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