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나바다 장터 운영
2011-12-23 14:20
현장 및 사무실 자재, 공기구, 사무용품 등 재활용 통해 원가절감 유도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9일부터 제철소 내 자재지원센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28일까지 운영한다.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제조 현장과 사무실의 자재, 공기구, 사무용품 등에 대한 일제정리활동 후 잉여물품이나 불용품에 대해 사내부서뿐만 아니라 포스코패밀리사, 외주파트너사에서 재활용을 통한 원가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재활용 장터를 마련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1월 14일부터 한 달여간 포항제철소 현장부서와 행정사무부서 등 전 부서가 참여해 구석구석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물품에 대해 대대적인 정리정돈활동을 실시해 왔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낭비를 없애고 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자원 재활용 활동의 붐이 조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