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금융판매서비스, 홈페이지 개설
2011-12-21 10:2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씨티금융판매서비스'가 자체 홈페이지(http://www.citisales.co.kr)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씨티금융판매서비스는 대출 금융상품 전문판매인력인 론컨설턴트(L/C) 1200여명과 20여 개 영업센터를 갖추고 있는 국내최초 금융상품 전문판매회사다.
내부에서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오프라인 영업과 온라인 영업의 효과적인 접목을 통해 고객 신뢰 강화와 새로운 영업 채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C는 대출을 원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대출 상담, 대출 신청서 접수 및 전달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대출판매인력이다. 신설한 홈페이지에는 이런 LC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포맷으로 담아, 고객으로 하여금 상담하고 싶은 직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별 웹 페이지는 1차적으로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설하고, 차후 전 영업인력에게 ‘1인 1개인별 웹 페이지’ 체제로 확립해나갈 방침이다.
씨티금융판매서비스의 조성곤 대표이사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채널은 온라인"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한국씨티금융지주의 자회사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금융상품전문 판매회사로서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씨티금융판매서비스는 앞으로도 태블릿 PC 및 스마트 폰 사용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다 고객 접근 성을 높이고 영업 채널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