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김정일 사망에도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 정상 출근
2011-12-19 22:15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개성 공단의 북한 근로자들은 20일에도 정상 출근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19일 브리핑에서 북한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측의 요구로 19일 오후 3시에 조기 퇴근한 북측 근로자들이 20일 정상 출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근로자들이 20일에 출근할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일부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4만 8000명에 달하는 북측 근로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변화를 주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