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겨울철 한파 이렇게 피해가세요!

광명시가 동절기 관내 독거인들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피해대피 행동요령을 제작·배포했다.

시는 “관내 독거노인들이 동상에 걸렸을 경우의 대처방법이나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연락처 등이 담긴 ‘한파피해대피 행동요령’을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홍보물을 복지관이나 동 주민센터에 단순히 비치하지 않고 맨투맨 배포 방식을 통해 노인들이 행동요령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26명의 노인돌보미와 요양보호사 및 저소득식사배달 봉사자들이 직접 독거노인 집에 방문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어 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파피해대피 행동요령에는 동상에 걸렸을 경우의 대처법을 비롯,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과 수도관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대비책 등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요령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