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하락 출발 1829.49

2011-12-19 09:16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 출발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7포인트(-0.57%) 떨어진 1829.49로 장을 열었다.

9시12분 현재 개인이 37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2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1.99%) 건설업(-1.89%) 서비스업(-1.85%) 증권(-1.84%) 화학(-1.6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이노베이션(-3.69%) 하이닉스(-2.48%) LG화학(-2.45%) 삼성전자(-2.0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0.85% 상승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향방을 가늠할 재료들이 엇갈렸지만 다우를 제외한 지수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02%) 하락한 11,866.39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91포인트(0.32%) 상승한 1,219.6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2포인트(0.56%) 오른 2,555.3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