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은 내가 책임지겠다"

2011-12-16 19:38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통일은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16일 말했다.
 
 류 장관은 이날 강원도 화천의 육군 제7사단을 위문차 방문해 7사단장이 "안보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말하자 이같이 화답했다.
 
 그는 “군이 안보를 튼튼하게 해줘 정책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펼 수 있다”면서 중부전선에 있는 칠성전망대와 인근 초소를 찾아 경계근무를 서는 장병을 격려하고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류 장관은 또 제2하나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