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겨울 과메기에 택배 반짝 특수
2011-12-14 11:24
제철을 맞은 과메기 덕분에 택배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성수기를 맞으면서 과메기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이달 초부터 매일 2천 5백~3천 상자, 1톤 트럭 기준 25~30여 대 분의 과메기를 배송하고 있다.
한 상자당 보통 30두릅, 6백 마리 정도의 과메기가 담긴다. 트럭으로 운송된 과메기는 대전 허브터미널에서 분류되어 전국으로 발송된다.
과메기 성수기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로 이 기간에는 전국에서 주문이 쏟아진다.
특히 지난달 열린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에 약 4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과메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