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지구 이동민원실 운영
2011-12-14 09:4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관양지구 입주 맞춰 내년까지 모두 4차례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시는 “관양지구(단독주택·공동주택 포함) 총 3191호가 건설돼 오는 2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면서 “블록별 입주시기에 맞춰 현장 관리사무소에 이동민원실을 설치,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운영 시기는 A-1블럭(1071세대)의 경우,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C-1블럭은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각각 운영하고, 입주지정기간이 5월인 B-1블럭과 12월인 A-2블럭에 대해서는 기간에 맞춰 이동민원실을 가동키로 했다.
이동민원실에는 3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전입에 필요한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 발급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게 된다.
또 일반분양으로 입주하는 C-1블럭과 B-1블럭에 대해서는 별도의 세무 상담창구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