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능 KBO 총재 "꿈과 희망을 심을 구단이 되길 기원합니다"

2011-12-13 08:38
구본능 KBO 총재 "꿈과 희망을 심을 구단이 되길 기원합니다"

▲12일 오후 3시 고양 킨텍스에서 허민 고양 원더스 구단주,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최성 고양시장,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및 고양 원더스 선수단, 취재진, 야구팬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의 창단식이 개최됐다. [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고양 원더스가 12일 오후 3시 고양 킨덱스에서 구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정식 야구팀으로 힘차게 첫 걸음을 내디뎠다. 초대 사령탑에는 김성근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선임됐고, 김광수 전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수석 코치를 맡았다. 김성근 감독과 김광수 수석 코치 외에는 ▲신경식(전 두산 타격코치) ▲곽채진(전 신일고 코치) ▲조청희(전 한화 트레이닝코치) ▲코우노(전 소프트뱅크 종합코치) 등 일반 프로 구단급 코치도 함께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