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초등생을 대상으로 농기구·농사관련 속담왕을 가리는 퀴즈대회가 열린다.

12일 농협 농업박물관은 농기구·농사관련 속담을 통해 조상의 지혜와 교훈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나는 속담왕이다’ 퀴즈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생 (3~6학년) 70여명이 참가해 퀴즈를 통한 속담과 농기구 배움의 놀이를 벌인다.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 15명을 가리고 이들 중 최우수자와 우수자 2명에게는 박물관장 명의의 상장과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은 13일부터 인터넷홈페이지(www.agrimuseum.or.kr)를 통해 신청,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말까지 열리는 ‘속닥속닥 재미있는 농기구 속담전’과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로 퀴즈문제는 전시실과 전시도록 중심으로 출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