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전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는데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68포인트(0.61%) 오른 1914.50으로 장을 열었다.

9시2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억원 64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이 5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3.42%) 의료정밀(1.43%) 섬유의복(1.21%) 음식료품(1.17%) 운수창고(1.22%) 은행(0.6%)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Oil(1.74%) 포스코(1.28%) 신한지주(1.2%) 삼성전자(1.1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4.31%) 한국전력(-0.2%) 등이 떨어지고 있다.

한편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30포인트(0.43%) 상승한 12,150.1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39포인트(0.11%) 오른 1,258.47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 종합지수는 6.20포인트(0.23%) 하락한 2,649.5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