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동절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동절기 화재대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4일 시청에서 직원과 어린이집 원생, 시청을 찾은 민원인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건물 내 돌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고 화재 예방에 대한 공무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실시된 훈련에서 연막탄을 사용, 실제 화재 가상 상황을 조성하고 신속 대응체제를 가동하는 등 훈련에 열의를 다했으며, 직장 자위소방대원들이 직원과 민원인들을 피난 계단을 통해 청사 밖으로 안전하게 긴급 대피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