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초판 10만부 찍고 8만부 추가..서점가 ‘열풍’

2011-10-24 17:01

24일 전세계 동시 출간된 스티브 잡스의 첫 공식 전기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어판을 낸 민음사는 “초판 10만 부 출고가 완료되고 8만부 추가 인쇄에 들어가 이번 주중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 ‘스티브 잡스’는 이날 낮 1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처음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인터넷서점 예스24에서도 오후 3시 현재 1천450부가 팔렸다. 예약판매할 때보다 3배 정도 많은 수치로, 검색어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매자 가운데 남성의 비율이 63.3%에 달했으며 그 중에서도 30대 남성 독자가 28.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