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5차전 - 포토> 9회초 썰렁한 3루측 좌석

2011-10-24 08:30
<PO 5차전 - 포토> 9회초 썰렁한 3루측 좌석

▲9회초 3루측 관중석은 많은 관중들이 빠져나가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소수였던 SK 단체팬은 귀가를 위해 8회말 무렵 서둘러 경기장에서 빠져나갔고, 롯데팬 역시 팀의 패색이 짙어지자 짐을 싸서 바깥으로 나가는 모습이 흔했다. 결국 9회초 3루측 관중석은 빈자리가 손쉽게 보였다. [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사직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붙을 팀은 SK 와이번스로 확정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에도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의 쓴맛을 맛봤다.

SK는 23일 오후 롯데와 부산 사직구장서 가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원정전에서 박정권의 홈런 2개에 힘입어 8-4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SK는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최종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