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시 제 9회 시민의 날

2011-10-14 11:3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의 중심도시,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기도양주시가 20만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9일 서정대 콘서트홀에서 제9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 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경축공연으로 국악협회 공연, 시립합창단, 교향악단 공연, 누리쇠 공연 등이 펼쳐지고 기념식은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경기도민상, 양주시민상, 국회의원상, 양주시의회의장상, 양주시민회장상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제역과 수해 복구작업 등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경비로 검소하게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시 승격 9주년을 맞이하는 양주시는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가능성이 현실로 바뀌어 나가고 있는 지역, 개발의 혜택을 받지 못한 변두리에서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