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아웃도어 휠라 스포트, '잘 나가네'
2011-10-06 14:06
월 매출 2억 원대 매장 탄생..1억 원 이상 매장도 7곳<br/>올 연말까지 90개 매장 목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가 월 매출 2억 원대의 매장을 탄생시키는 등 순항하고 있다.
휠라 측은 "9월 마감 결과 여수 여천점이 단일 매장 매출 2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외에도 롯데본점·남원·순천 연향·신검단·제주 칠성로·경기 신천·광주상무 등 전국 여러 매장에서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매출증대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기능성 제품 판매가 호조를 띈 가운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브랜드 컨셉이 젊은층에세 어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7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휠라 스포트는 올해 말까지 매장 수를 총 9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휠라 스포트 관계자는 “1~2억 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한 매장들이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전국적인 매출 상승이 고무적이다”며 “특히 고기능성은 기본 사양으로 하며 아웃도어 영역에서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과감한 디자인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젊은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