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전국체전 119안전체험캠프 운영
2011-10-06 09:39
일산 문화공원에서 피난대피, 응급처치 체험으로 나눠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하여 6일과 12일 개·폐막식 행사장 인근의 일산 문화공원에서 119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
119안전체험캠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오락과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평화통일마라톤대회 등 도내 큰 행사와 함께 운영하여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완강기·경사구조대·암벽탈출·밧줄등반·계단탈출 등이 설치된 종합피난체험시설, 연기미로체험시설, 이동안전체험차 등을 통한 피난대피체험과 CPR마네킹·AED 등을 이용한 응급처치체험으로 크게 두 가지 테마로 이루어진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오락과 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119안전체험캠프를 통해 도민의 자율안전역량 및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안전한 경기도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