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총감독에 유진상 교수

2011-10-06 10:31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유진상 계원 디자인예술대학 교수(44)가 제7회 서울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총감독에 선임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12년 여는 '제7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2012' 의 총감독으로 계원 디자인예술대학 교수인 유진상씨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유진상 교수는 2008년 제1회 아시아프(ASYAAF) 총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현대미술에 관하여 왕성한 비평과 강연활동을 해왔으며, 중앙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및 광주비엔날레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는 2000년 제1회 개최후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에 참여했다. 역대 총감독으로는 김선정, 박일호, 이원일, 윤진섭, 송미숙씨가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