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검색’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검색 결과를 곧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정답형 서제스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 날씨’라는 검색어를 검색창에 입력 후 엔터 버튼을 클릭하지 않아도 서제스트 창에 바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검색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서울 날씨’라고 검색창에 입력하면 서제스트 창에 ‘서울특별시 구름많음 17.5℃’와 같이 날씨 정보가 뜬다.

현재 △국내 날씨 △세계 날씨 △환율 정보 △환율 계산 △로또 당첨번호 △종합주가지수 △기업주가정보 등 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7가지 분야에 우선 적용돼 이용 가능하다.

다음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검색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알파벳으로 검색어를 잘못 입력했을 경우 해당 검색어를 한글로 자동 변환해주는 ‘검색어 서제스트’ 기능도 검색어의 길이나 조합에 관계없이 서비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