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8만명 관람 역대 최대..작품판매 130억 소폭↑
2011-09-26 18:45
한국화랑협회는 " 지난 21일 개막해 5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이 지난해 (7만2000명)보다 10% 증가한 8만여명이 관람, 역대 최대기록을 세웠다"며 "올해 아트페어에는 직장인 주부 등은 물론 20대 관람객이 두배이상 증가, 미술시장의 대중화를 앞당겼다"고 자체평가했다.
192개갤러리가 참여 5000점을 쏟아낸 이번 행사는 그러나 폭발적인 관람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작품 판매액은 지난해(125억)보다 소폭 상승한 130억원 가량으로 집계돼 경기 침체 여파로 미술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KIAF2011은 내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