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서‘슈퍼스타S’선발

2011-09-23 14:39

▲ 삼성전자는 22일 중국版 슈퍼스타S(三星S達人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대회는 베이징(北京) 최대 번화가인 CBD지역 쓰마오톈졔(世貿天階)에 위치한 다인(大隱)극장에서 슈퍼스타S 선발대회 결선 참가자 20명을 비롯해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22일 중국판 슈퍼스타S(三星S達人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대회는 베이징(北京) 최대 번화가인 CBD지역 쓰마오톈졔(世貿天階)에 위치한 다인(大隱)극장에서 슈퍼스타S 선발대회 결선 참가자 20명을 비롯해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중국(홍콩포함)내 6개 판매지사와 서비스법인 등에서 6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끼와 열정을 갖춘 20명이 선발됐다.

이 날 대회에서는 ‘늑대(狼)’를 열창한 중국판매법인 온라인마케팅팀 리우천차오(劉晨超)대리가 전문 심사위원 및 임직원 평가단, 문자메시지 평가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봉송 공식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됐다.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김영하(金榮夏)전무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 준 임직원들의 열정이라면 중국에서 두려울 것이 전혀 없다”면서 “보다 더 창의적이고 유연하고 개방된 조직을 만들어 중국직원들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삼성전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중국에서 ‘일할 맛 나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기 위해 9만여 중국삼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합창대회·축구대회 등 조직활성화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