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현 '문재인株' 제외… 3연속 '下'

2011-08-29 14:23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유가증권시장 의류업체 대현이 잠재적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대현은 오후 2시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15원(14.85%) 내린 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종금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현은 최근 문 이사장과 현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문재인주’로 분류된 바 있다.

하지만 실제 사진 속 주인공은 현 대표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4000원 가까이 치솟아올랐던 주가가 내림막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