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밤 9시 태풍주의보 발효

2011-08-07 19:06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태풍 무이파가 북상함에 따라 서울과 경기지역도 태풍의 영향권에 근접하고 있다. 7일 밤 9시부터 이들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북도, 서해5도 등에 이날 밤 9시부터 태풍주의보를 발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각 전라남도와 흑산도·홍도, 제주도, 광주광역시, 서해 전해상, 남해 서부 전해상, 제주도 전해상에는 태풍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지방에 폭풍해일경보가, 인천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김포시, 평택시, 화성시, 서해5도, 경상남도 창원시, 하동군,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제주도, 인천광역시 등에 폭풍해일주의보가 각각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