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어촌마을대상’제정

2011-08-07 11:3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스마일 농어촌운동’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大賞)’을 제정, 오는 11월 처음으로 포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스마일 농어촌운동에 모범이 되는 마을과 이 운동 확산에 기여한 사람이나 기관 등에게 주어지며 포상부문은 ▲색깔있는 마을 ▲핵심주체(마을리더) ▲재능기부자 ▲지자체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련자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내달 중순까지 시·군으로부터 부문별 포상추천을 받은 뒤 다음달 말 시·도심사를 거쳐 10월에 현지실사 및 공적심사를 통해 포상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스마일농어촌운동’은 침체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 하기 위한 운동으로 ▲색깔있는 마을 1만곳 육성 ▲농어촌 리더 10만명 육성 ▲2만곳 이상 도·농연대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