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ELF 2종 동시 판매
2011-07-18 14:02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원금비보존형과 원금보존추구형 ELF 2종을 오는 22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원금비보존형인 'IBK 한국-홍콩 지수연계 증권 투자신탁 제47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와 홍콩H지수를 대상으로 해, 최장 3년 동안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시점에 두 지수 모두 기준지수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60%(만기 시점)이상이면 연 10.4%의 수익을 지급한다.
운용기간 동안 두 지수 중 하나라도 만기 상환조건인 60%미만으로 하락한 경우에는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원금보존추구형인 'IBK 한국 지수연계 증권 투자신탁 제48호'는 투자기간 중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기준지수 대비 만기 평가지수 상승률의 70%(최대 17.5%)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만기 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대비 한번이라도 25% 초과 상승하면 연 4%로 수익이 확정되며, 최초 기준지수를 하회하더라도 원금 보존을 추구한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IBK자산운용에서 운용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