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공식 포스터에 ‘Future of AD’ 선정
2011-05-30 16:11
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 작품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2011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1) 공식 포스터에 이번 광고제의 아트디렉터인 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의 작품 ‘Future of AD’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원회 이의자 공동집행위원장은 “개성 있는 다양한 별들을 통해 광고계의 빛나는 미래를 표현한 점이 광고제의 성공을 기대하게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홍동식 교수는 “포스터의 다양한 별들은 광고인들로 빛나는 별들을 형상화 한 것으로 미래지형적인 타이포그래피와 함께 어우러진 것” 이라며 “4개의 밝은 별은 4회째를 맞은 광고제를, 조금씩 다른 형체의 별들은 개성 있는 광고인들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포스터의 의미를 설명했다.
동상은 이권용, 최상윤 씨의 ‘STAR LINE’과 김동만, 이동열 씨의 ‘흥미진진 AD STARS’가 공동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박주환, 권욱상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산국제광고제 참관 등 특전이 주어진다.
최환진 공동집행위원장은 “올해부터 신설되는 디지털 미디어 광고를 심사하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 특별 부문을 통해 컨버전스 광고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했으며, 이로 인해 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 디지털 광고의 최신 트렌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