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제29회 상공대상 수상업체 선정
2011-05-30 15:10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상공인들의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상공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30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상의 7층 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을 열고,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토대로 6개 부문 7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천상공대상은 인천지역 상공업 중에서 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개발 부문은 한국지엠㈜ 황종열 부장과 ㈜에버넷 김승영 대표이사가 공동 선정됐다.
생산성향상 부문은 태양합성㈜ 이정섭 대표이사가 차지했으며, 노사협조 부문은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김두호 소장이 수상했다.
사회복리 부문은 ㈜에이스저축은행 윤영규 대표이사, 환경경영 부문은 이건산업㈜ 이춘만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지식재산경영 부문은 ㈜에이스테크놀로지 조동찬 대표이사가 상공대상을 수상한다.
시상은 오는 7월4일 오전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개최되는 인천상공회의소 126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상으로는 트로피, 순금메달, 수상업체 동판 등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