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외통부 인사담당자와 교류 추진

2011-05-30 19:01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행전안전부와 외교통상부, 소방방재청의 인사담당자 간 교류가 추진된다.
 
 행안부는 30일 발표한 인사교류계획을 통해 올해 268개 직위에서 부처간 인사를교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182개 직위에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 중 기간 만료로 끝나는 30개 직위를 제외하고 인사와 교육휸련, 예산 등 공통 업무를 중심으로 한 116개 직위에서 새롭게 교류가 추진된다.
 
 연말까지 인사정책을 총괄하는 행안부 인사실은 외통부, 소방방재청 인사제도 담당부서와, 또 특허청과 통계청의 교육훈련기간 간에 교류하며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예산부서간 인사 교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처간 교류는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4년에 84개에서 2005년 144개, 2006년 164개, 2007년 174개, 2008년 156개, 2009년, 204개, 2010년 200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정부는 인사교류 중 실적이 우수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승진을 실시하고 대우공무원 선발을 위한 경력계산시 교류경력은 3분의1이 추가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