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 정서함양

2011-05-30 10:2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정동환 소장)는 지난 28일 남면 맹골마을에서 서울시 노원구 노일초등학교 98명과 교직원 5명,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 천연염색, 손두부만들기 체험행사, 마을 전통가옥 탐방을 실시했다.

이 체험행사는 지난 11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서울 노일초등학교간에 농촌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향후에도 5회에 걸쳐 895명의 노일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을 운영진은 ▲마을 주변 감악산과 신암저수지, 효촌저수지 등 천혜의 자연을 지닌 마을유래 ▲조선말기(1870년대)에 명성황후의 은신처로 이용하기 위하여 서울의 고옥을 옮겨 지였다는 백수현 전통가옥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술조각체험, 낙농목장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