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콘텐츠 분쟁 조정 콘퍼런스
2011-05-30 10:13
최근 사회 이슈가 되는 콘텐츠 분쟁 현황을 살피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성낙인)가 주관하는 이번 ‘2011 콘텐츠 분쟁 조정 콘퍼런스’는 온라인 게임 분쟁과 콘텐츠 산업의 불공정 거래 현황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출범한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의 성낙인 위원장(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이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두 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이재경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한 ‘연예산업 전속계약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2에서는 선문대 고형석 교수가 ‘콘텐츠 이용자 약관의 현황과 콘텐츠 이용 보호지침 제정 방향’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온라인 게임 분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