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내 고향 행복플러스’ 캠페인 추진
2011-05-29 15:52
내 고향 행복플러스 캠페인은 직원의 고향 마을을 찾아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주고 마을의 숙원사업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병원 시설팀은 차상위 계층을 방문해 지붕과 벽 보수, 단열재 공사, 도배와 페인트칠,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량1리 마을회관에서는 주민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내 고향 행복플러스 캠페인은 농어촌 지역 출신 직원이 사회복지팀에 신청하면 의료봉사뿐만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등 마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현안을 파악해 제공하는 전사적인 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허준영 사회복지팀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료애는 물론 병원에 대한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검진을 통해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주민들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모셔 정밀 검사를 전액 무료로 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