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네오위즈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창립일을 기념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은 네오위즈는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네오위즈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생활용품과 아름다운가게 물품을 더해 총 5000여 점의 물건들을 판매했다.

자선 바자회와 더불어 계열사 대표들이 특별 기증한 소장품에 대한 경매도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소외아동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 역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새로운 판매처를 찾을 예정이다.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는 “송년회에 이어 창립기념일도 단순 기념식이 아니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웃 돕기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