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과 '락코리아 미단시티 페스티벌'
2011-05-27 13:52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내달 4일부터 이틀동안 인턴 미단시티에서 열리는 ‘락코리아 미단시티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1만m2의 야외공연장에서 트리뷰트 및 밴드가 레드 제플린, 롤링스톤즈, 건지앤로지즈의 노래를 재현했다.
락의 자유 반항 가죽점퍼 청바지 등의 키워드가 할리데이비슨의 추구하는 언어와 일치해 이같은 공연을 후원한 것.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락 문화를 알리고자 한남점 강남점 용인점 인천공항점에서 4만원 상당의 이번 공연 티켓을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할리데이비슨 정품의류 및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공연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음료 및 간식이 제공된다.
아울러 월미도에서 출발하는 배편(보성해운)을 이용하여 미단시티를 방문할 경우 야외공연장까지 모터사이클로도 이동할 수 있다.
안정현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차장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하고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리뷰트 및 인디밴드를 후원하기 위해 해당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락코리아 미단시티 페스티벌을 통해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1960년대부터 시대를 풍미해온 락(로큰롤)의 문화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