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승국 부사장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
2011-05-27 17:08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현대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사옥에서 개최된 제 50기 정기주총에서 2010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증권은 2010년 재무제표(영업이익 2152억원, 당기순이익 2916억)를 승인받았다.
이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임승철 현대증권 상근 감사위원은 사내이사 재선임이 결정됐고, 지난 4월 취임한 이승국 현대증권 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는 이철송 사외이사(현 감사위원회 위원, 한양대 법과대학 교수)와 안종범 사외이사(현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를 재선임 했고, 박충근 법무법인 성의 대표 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배당은 현금배당 500원으로 가결되어 전년도 배당금 400원에 비해 증가했으며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