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공연장 포착, "오랜만이네~"

2011-05-27 07:11
정우성 공연장 포착, "오랜만이네~"

▲ 정우성 [사진=SBS드라마'아테나;전쟁의 여신'공식홈페이지]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미국 록밴드 마룬5의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14-마룬파이브 내한공연'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정우성의 이날 공연 관람 모습은 '서태지-이지아' 사태 이후 오랜만의 외부활동이라 눈길을 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지난해에도 팝스타 스티비 원더의 내한공연을 같이 관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연장에서 두 사람을 목격한 한 관객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정우성 이정재가 바로 옆 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더라. 자리에 앉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공연을 즐겼고, 앵콜송이 나올 때 자리에서 일찌감치 일어서서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것 같다" , "역시 톱가수 공연에는 톱스타가 가는 구나", "멋진 두 남자 공연을 즐길 줄 아는 듯"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날 마룬5의 내한공연에는 배우 김주혁, 이윤지, 하지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