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CNN GO와 인터뷰, 월드스타 입증..."미국 진출 계획 중"

2011-05-24 18:53
박재범, CNN GO와 인터뷰, 월드스타 입증..."미국 진출 계획 중"

▲박재범 [사진=sidus HQ]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가수 박재범이 미국 CNN이 만든 아시아 문화 정보 사이트 CNN GO의 요청으로 인터뷰를 했다.

지난 23일 CNN GO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는 '박재범, 시련의 2년 후 빅히트를 치다'라는 제목으로 박재범의 음악적 성과와 그의 인기 비결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이 발매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 7여 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쾌거에 대해 다루며 박재범이 월드 스타로 급부상 중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어 박재범의 가장 큰 매력으로 "미리 연습한 대답들을 쏟아내는 대부분의 아이돌과는 다르게 자기 생각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재범은 "열심히 음악 공부를 하며 미국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프로듀서들을 만나며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셔, 트레이 송즈, 릴웨인, 제이지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와 일하고 싶은 분이면 누구든 환영한다"라고 얘기하며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 대한 기대치를 올리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이렇게 솔직 담백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 박재범의 CNN GO 인터뷰는 오는 26일 오픈 되는 한국 섹션에서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13일 KBS '뮤직뱅크'에서 'Abandoned(어밴던드)'로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