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김필례)가 25일 제1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고양시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남북교류 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신생아 및 입양아 건강보험료 지원조례안,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고양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의 주요사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60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0회계년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특히 27일에는 김필례 의장을 포함한 고양시의원 전체가 고양시 문화유적지 현장방문(고양시 유물수장고 외 4개소)을 통해 의정자료 수집과 내 고장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한편, 김 고양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개원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고양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선진 의회로 발돋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