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의 콘서트라마 ‘아! 아리랑’
2011-05-20 11:00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콘서트라마 ‘아! 아리랑’을 다음 달 11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콘서트라마는 ‘콘서트’와 ‘드라마’의 합성어로 김덕수가 만들어낸 단어다.
이 작품은 민요 ‘아리랑’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미래를 살펴보는 연희극으로 1장 ‘아리: 역사의 기원-역사의 기원과 맥을 같이하는 아리랑’과 2장 ‘바람이 분다-전쟁, 이별, 슬픔, 겨레의 간난을 함께한 아리랑’, 3장 ‘섬, 고립무원-아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4장 ‘바람은 노래가 되어-아리랑을 찾다’등 모두 7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