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고성능 IT 통합스토리지 도입

2011-05-19 11:16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보증과 유동화, 주택연금, 보금자리론 등을 서비스하는 전산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성능 통합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합스토리지는 미국 IBM사의 DS8700 모델로 DS8000 제품군 가운데 최고 사양을 갖추고 있다.

새 모델은 기존 최상위 모델 대비 2.5배 이상 성능이 향상돼 업무 처리 속도가 2~3배 빨라지고 금융 서비스, 민원 처리에 할애되는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고성능 스토리지는 최적의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복잡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각종 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고객 정보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