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오산시지회, "장애인차량 무상점검 실시"
2011-05-19 10:53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시청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오산시지회(회장 라기종)가 거동이나 생활에 불편이 큰 장애인을 위한 점검으로 올 두번째다.
이 지회는 매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상점검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무상점검 대상 차량은 오산시장애인복지회 등록된 중증장애인 차량 우선으로 엔진오일·브레이크 패드(2/3이상 마모시)·점화플러그·배선(DOHC제외)·각종 전구류(안개등 전구 제외) 등이다.
또 체크품목으로는 부동액(보충)·브레이크액(보충)·밋션오일(보충)·휠바란스이며, 서비스품목은 와이퍼 브러쉬와 워셔액·은나노 향균포그 탈취제 등이다.
오산시지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사용되는 경비(700여만원)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오산시지회 총회를 거쳐 회비적립금 중 일부를 운영비로 산정해 운영된다"고 말했다.
궁금한 점은 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031-374-31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