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日 데뷔 싱글 국내 출시 확정

2011-05-19 10:00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배우 장근석(24)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렛 미 크라이(Let me cry)’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19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렛 미 크라이’의 국내 발매를 23일로 확정 발표했다.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될 앨범은 모두 일본어로 녹음됐으며, 각각 마지막 곡으로 한국어 버전의 ‘오 마이 달링’(Oh My Darling!)과 ‘함께 만든 멜로디’가 추가 수록된다.

지난달 27일 일본서 발매된 장근석의 데뷔 싱글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지난 9일자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남성 솔로 가수의 데뷔 앨범이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1980년 일본 아이돌스타 곤도 마사히코의 ‘스니커 블루스’ 이래 첫 기록이다.

현재 영화 ‘너는 펫’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장근석은 아시아권을 도는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공연도 함께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