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커넥션' 김정민, 대마초 흡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

2011-05-18 13:26
'소울커넥션' 김정민, 대마초 흡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

▲ 김정민 [사진=김정민 미니홈피]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남성 4인조 그룹 소울커넥션에서 매슬로로 활동 중인 김정민(24)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18일 김정민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정민은 지난해 12월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모 클럽 화장실에서 외국인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씨는 최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소울커넥션 음악작업실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작업실에 숨겨둔 대마 약 0.4g도 적발됐다. 

한편 이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기소된 매슬로는 1987년생으로 힙합그룹 소울 커넥션(Soul Connection)의 멤버이며, 젭 블랙맨(Jepp Blackman)과 블랙 아웃(Black Out)으로도 활동했다. 

매슬로라는 이름의 뜻은 "Master of Flow"에서 따온 것으로 3장의 솔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