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대니얼 대 킴 심사위원 출연 화제
2011-05-18 08:24
기적의 오디션 대니얼 대 킴 심사위원 출연 화제
▲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 김대현) [사진 = SBS]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인 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 김대현)이 한국 최고의 배우를 찾는 심사위원이 돼 누리꾼들의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버리힐즈에서 열리는 SBS '기적의 오디션' 미국 LA 2차 오디션을 위해 대니얼 대 킴은 하와이 자택을 떠나 17일 드림마스터즈와 합류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대니얼 대 킴은 부산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어렸을 때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 1.5세대로 미국 뉴욕대학에서 연기학을 전공한 수재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미국드라마 '로스트'에 배우 김윤진과 부부로 출연해 한국은 물론 전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된 이범수와 김정은은 16일 출국에 앞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각오를 단단히 다졌으며 대니얼 대 킴 역시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할 배우 양성 과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 미국 LA 엠파크(M PARK)에서 열린 '기적의 오디션' 미국 LA 1차 예선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들과 멀리 파라과이, 캐나다 등지에서도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