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사진 = 나무엑터스]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시청률 40%에 달했던 인기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안나 레이커'로 호연을 펼쳤던 배우 도지원이 예능 나들이를 한다.

1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도지원은 왜! 베일에 싸여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도지원은 1989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연기경력 23년 차의 베테랑 여배우이지만 공개된 개인 이야기는 매우 미미했다. 이에 도지원은 '승승장구'를 통해 자주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다 털어놓았다.

'승승장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여인천하'(SBS TV), '수상한 삼형제'(KBS 2TV), '웃어라 동해야'(KBS 1TV)에 이르기까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대박 시청률을 올린 시청률 여왕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갈 예정이다.

도지원은 '승승장구'를 녹화하기 전부터  시청자들의 의견을 직접 댓글로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했다는 후문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이번 방송에 대한 질문이 게재되자마자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은 '승승장구' 도지원 편은 17일 오후 11시15분에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한편 17일 '승승장구'에는 '몰래 온 손님'으로 '웃어라 동해야'에 함께 출연한 알렉스와 박정아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