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사진 = 이승진웨딩]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인 김사랑이 16일 스페인에서 개최된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 2011'에 참석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누리꾼들의 화제에 올랐다. 

김사랑은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웨딩콜렉션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이승진의 특별 손님으로 초청받았다.

김사랑은 장미를 모티브로 '여신' 이미지를 형상화한 웨딩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고, 온 몸에 감기는 라인으로 김사랑 특유의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한껏 드러내 매력을 크게 배가시켰다. 

쇼에 참관할 때는 아이보리색 미니 웨딩드레스로 또 한 번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 일반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사랑은 이날 패션쇼가 끝난 후 스페인의 거리와 이국적인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많은 스페인인이 김사랑에게 매료돼 발길을 멈추고 눈을 못 뗐다는 후문이다.

이번 김사랑의 웨딩드레스 화보는 '인스타일 웨딩' 8월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