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개막
2011-05-16 20:35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북한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 격인 제14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가 16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날 김문정 조선국제전람사 사장은 개막연설에서 “전람회 기간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 사이의 다방면적인 경제무역활동과 과학기술교류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조선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다른 나라와 경제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람회에는 중국, 독일, 말레이지사, 몽골, 시리아, 스위스, 싱가포르, 영국, 오스트리아, 호주,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프랑스, 폴란드, 대만의 기업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