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나 많은 인재들이… CJ 게임 리크루팅 1500여명 성황
2011-05-16 15:00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사장이 직접 나서니 숨어있던 인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CJ E&M 넷마블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 인재원에서 게임 개발 인력들을 채용하기 위해 열린 전국 규모 리쿠르팅 투어의 첫 번째 지역인 서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CJ E&M 넷마블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모인 게임 인재들은 어림잡아 1500여명.
예상치 못한 참여 열기에 CJ E&M 넷마블을 비롯해 자회사 관계자들은 온 종일 진땀을 흘려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훈 CJ E&M 넷마블 대표를 비롯해 김홍규 애니파크 대표 등 6개 회사 대표 임원들이 모두 참석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각사 대표들은 친근한 모습으로 구직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게임을 소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문기민(29세)씨는 “평상시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넷마블 게임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로서 젊고 자유로운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회사의 대표가 나와 직접 회사나 게임에 대한 걸 알려주니 꼭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송재화 CJ E&M 넷마블 인사지원실장은 “CJ E&M 게임부문의 우수성을 새로운 방식을 통해 전달하고자 이번 채용 행사를 준비했다”며 “18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도 좋은 인재를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