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교보증권은 16일부터 매월 일정금액을 출금할 수 있는 월지급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지급식 서비스는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기간 동안 매월 출금해 월 생활자금 또는 수익분 현금 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월지급식 금융서비스다.

그간 상품위주로 출시됐던 것과 달리 서비스형태로 개발해 모든 편드 상품으로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매방식은 정액좌수, 정액금액, 좌수분할 3가지 방식 중에 선택하도록 했으며 출금주기를 매월 5·15·25일로 다양화해 원하는 날에 원하는 방식으로 금액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연금과 같은 형태로 월 생활 자금이 필요한 고객층과 정기적으로 현금이 필요한 고객층, 월 지급액을 활용해 재투자를 고려하는 고객 등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금융서비스다.

김종민 교보증권 WM지원팀장은 "향후 별도의 수수료 없이 고객의 주거래 통장으로 송금해주는 서비스도 추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 월지급식 서비스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방문 혹은 대표전화 1544-0900으로 하면된다.